|
| 창업을 준비하며 만든 홈페이지. |
공부 그리고 공부, 그리고 AI
약 3개월 동안, 계획대로 꾸준히 공부를 이어왔습니다.
회사를 다닐 때보다도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
이 기간 동안 눈에 띄게 급부상한 것들이 있었습니다.
AI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
AI를 신입사원처럼 활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식,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AI 툴들.
이 모든 흐름이,
1인 크리에이터에게 판을 깔아주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긍정 회로를 조금 강하게 돌리며 시장을 바라보니,
정착만 잘한다면 저 역시 살아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정신을 차리고 보면 여전히 레드 오션이지만요.
그래서 이 흐름을 제 공부 계획에 끼워 넣었습니다.
그간의 짬 덕분인지, 시간을 들일수록 점점 익숙해졌고
간단한 회사 홈페이지를 직접 만들어 보며 작은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 버킷리스트 달성
앞선 글에서 적었듯,
제 버킷리스트 최상단에는 창업이 있습니다.
정확히
‘Incentive Code, 내 회사 설립’이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28일,
이 버킷리스트 항목은 달성되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작고 부족한 스타트업이지만,
계속해서 아이템을 찾고
좋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만들며
천천히 움직이더라도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회사를 만들어 가려 합니다.
응원을 보내주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S 1.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듯한 글이 되었지만, 연말 결산 시리즈는 아직 2편이 더 남아 있습니다.
PS 2. 혹시 홈페이지가 궁금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Incentive Code 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