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생존기 #9 | 모두의 창업 1기 탈락과 재도전 준비

모두의 창업 1기, 1단계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6월 9일, 조금 아쉬운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모두의 창업 1기에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안내 메시지였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메시지를 두 번 받았습니다.


탈락 문자를 왜 2번 보내지? 탈락 문자를 왜 2번 보내지?


심사의견, 감사했던 피드백

결과는 아쉬웠지만, 감사하게도 왜 탈락했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에 대한 심사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세한 내용을 모두 적을 수는 없지만, 제가 이해한 핵심은 제 아이디어가 가진 재생산의 어려움이었습니다.
업체별 맞춤 컨설팅이 필요하고, 각 상황에 맞는 맞춤형 AI 에이전트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확장성과 반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체 피드백

저는 모두의 창업 1기에 지원하면서 AI Agent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구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제 아이디어를 한 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혼자 머릿속으로만 생각할 때는 괜찮아 보였던 부분도, 실제 심사 기준으로 보면 부족한 점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특히 AI Agent를 활용한 서비스는 단순히 “AI를 붙인다”는 수준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에게 어떤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인지, 그 방식이 반복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지, 실제 사용자가 비용을 지불할 만큼 명확한 가치가 있는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요즘도 계속해서 AI와 AI Agent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이 도구를 어떻게 하면 더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창업 2기에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AI Agent를 더 잘 활용하는 방향으로, 그리고 심사 피드백에서 확인한 한계를 조금이라도 보완하는 방향으로 준비해 보려 합니다.

제 회사 이름인 Incentive Code처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계속 두드려 보려고 합니다.


글을 마치며

벌써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제 회사를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아직 그럴듯한 성과를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탈락도 하나의 기록으로 남기고, 조금 더 배우며 나아가 보려 합니다.

부족한 제 생존기를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인센티브

예술하는 프로그래머, 코딩하는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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