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대한 생각 전환 중... | 글쓰기 훈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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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 훈련소 #2 - 글쓰기에 대한 생각 바꾸기
/// @author         : CloudD
/// @last update  : 2025. 06. 16.
/// @update
///     - 2025. 06. 16 : 최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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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 가 만들어 준 개발자의 글쓰기 #1


오늘은 1장 "글쓰기에 대한 생각 바꾸기" 를 읽었습니다.
읽는 동안 인상 깊었던 내용과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을 정리해 봅니다.

멋진 글 대신 쉬운 글을 쓰자

글 초보자는 글 자체가 두렵다.

“글은 커뮤니케이션의 수단.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믕로써 상대와 소통하는 도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렵고 멋진 글이 아니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 고급스런 글이기 이전에 명료한 글, 뛰어난 글에 앞서 자연스런 글.”
저자가 설명하는 글의 도급:

  1. 글치 : 글을 아예 못 쓰는 사람. 노래로 말하면 음치.
  2. 졸필 : 글을 잘 못 쓰는 사람.
  3. 필부 : 평범한 사람. 글을 잘 쓰지도 못하고 못 쓰지도 않는 이들.
  4. 가짜 달필 : ‘미끄러질 달’ 을 쓰는 사람. 기교로 치장한 글을 쓰지만 문장 곳곳에 오류가 있다.
  5. 진짜 달필 : ‘통달할 달’ 을 쓰는 사람. 글을 술술 잘 쓰는 사람. 하지만 아직 전문가는 아니다.
  6. 달인 : 글을 잘 쓰는 고수.


감상 대신 줄거리를 쓰자

글쓰기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자.

“글을 쓸 때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라고 가르친다. 물론 창의적인 글을 쓸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하지만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글문을 틔워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중 하나가 바로 줄거리 쓰기다.”


거창한 것 대신 일상을 쓰자

요즘엔 누구나 글을 써서 올릴 수 있다.

“예전엔 대부분 작가나 기자만이 좋은 글을 생산했다.”
“요즘엔 누구나 글을 써서 올릴 수 있다. 특히,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일상의 작고 따뜻한 이야기도 얼마든지 글의 소재가 될 수 있다.”


장문 대신 단문을 쓰자

장문쓰기는 글쓰기를 방해한다.

단문쓰기의 규칙:

  1. 한 문장이 가능한 두 줄을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2. 한 문장에는 하나의 이야기(혹은 아이디어)만 넣는다.
  3. 문장이 길면 허리를 끊어 단문으로 만든다.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달필’ 까지의 경지는 누구나 가능하다.

“초보자가 글을 못 쓰는 이유는 두 가지다. 쓰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않았거나 많이 써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탤런트 코드에서 제시하는 정교한 성공의 공식 : 점화(자극) - 코칭 - 심층연습”
“글쓰기에도 적용한다면, 달필의 경지까지는 누구나 가능하다. 지금부터 배우고 열심히 쓰면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다.”


과제 : 좋아하는 노랫말을 적어보자.

먼 아주 멀리 있는 저 바다 끝보다 까마득한 그곳에 태양처럼 뜨겁던 내 사랑을 두고 오자

푸른 바람만 부는 만남도 이별도 의미 없는 그곳에 구름처럼 무심한 네 맘을 놓아주자

아름다웠던 나의 모든 노을빛 추억들이 저 바다에 잠겨 어두워지면 난 우리를 몰라

짙은 어둠만 남은 시작도 그 끝도 알 수 없는 그곳에 물결처럼 춤추던 너와 나를 놓아주자

아름다웠던 나의 모든 노을빛 추억들이 저 바람에 날려 흐트러지면 난 우리를

오- 아름다웠던 나의 모든 노을빛 추억들이 저 바다에 잠겨 어두워지면 난 우리를 몰라

최백호 - 바다 끝


소감

Chat GPT 가 글을 대신 써주고 퇴고를 해줍니다.
Gemini 를 비롯한 수 많은 AI 도구들이 글을 작성해주는 시대입니다.
누군가는 요즘 시대에 굳이 직접 글을 쓰고, 머리 아프게 퇴고해야 하는가라고 묻기도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우리는 글을 씁니다.
회사에서는 보고서와 기획서를 씁니다,
학교에서는 레포트를 제출합니다,
어떤 식당에 대해 리뷰를 작성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글을 쓰고, 그 글에는 아직도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 글쓰기 공부를 합니다.
이 '글쓰기 훈련소' 를 통해, 그리고 앞으로의 꾸준한 훈련을 통해
지금보다 더 좋은 글을 써내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CloudD

예술하는 프로그래머, 코딩하는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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